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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코노미: 범피디의 이코노믹 리뷰/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폭락 원인과 전망에 영향 받지 않는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

by 범피디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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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상에서 제가 생각하는 절대 투자 원칙 5가지를 말씀 드리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폭락하더라도 싸게 추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길 정도의 마인드를 가지시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최고점에서 잠시 팔았다가, 떨어진 후에 다시 살 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좀 더 오르겠지 하는 욕심과 괜히 팔았다가 따라 잡기 힘들만큼 도망가 버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쉽게 실천 하시지는 못 하셨을텐데요. 그래서 실망하시고 충격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틀간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이 망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도 2월 1일 대비 50% 상승한 수준입니다. 나머지 코인들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월봉으로 본다면 20년 3월 이후 계속 급상승하고 있는 중이에요. 불과 한 달 전에도 상승 후 하락한 적이 있어서 걱정없다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 하락으로 자산이 15백만원 줄어들면서, 수익율 60%에서 40%대로 떨어졌는데, 이번에도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이죠.
오늘 저의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을 말씀 드리면서, 폭락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더 떨어질지 언제 반등할지 궁금해 할 필요가 없어질 겁니다.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1A3tSPyB97Y

비트코인, 이더리움 폭락 원인과 전망에 영향 받지 않는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 | 출처 : 유튜브 범타임즈

저는 처음에 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2월에 천만원을 더 넣고, 2월초에 3천만원을 추가 투입했습니다.투자원금 2천만원으로 3천5백만원 정도가 되었고, 그 시점에 3천만원을 추가 투입한 이후로 계속 올라서 8천 5백만원까지 갔다가 어제, 오늘(2월23일) 급락하면서 6천7백만원까지 떨어졌네요.
리밸런싱한 내역이 반영되면서, 매수금액과 수익율이 실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업비트 자산은 총매수금액 5천만원, 수익율 32%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코인원에서 클레이튼을 백만원씩 두 번 매수를 해서 평균 매수가 650원인데요. 현재 수익율 160%로 약 520만원입니다. 전체 수익율은 약 44% 정도되네요.
클레이는 모두 KlaySwap에 단일 예치중인데요. 이자수익과 거래수수료가 조금 더 붙었을 텐데, 정확히 계산은 안 되네요. 대세에 영향은 미치지 못 할 수준이지만요.

 

분할 매수에 대해서 누차 강조 드렸었는데요. 처음에 천만원을 넣을 때도 3백, 2백, 2백, 3백으로 나누어서 넣으면서 분할 매수를 했습니다.

천만원을 미리 넣어 두고 분할 매수를 해도 되지만, 당시에는 주식을 추가 매수할지 코인에 모두 밀어 넣을지 판단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입금 조차도 나누어서 했습니다.
마지막 삼천만원(이천만+천만)을 추가하면서 크게 조정을 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할 때 기본 조건은
"첫째, '비트코인 + 이더리움'을 최소 5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
"둘째, 비트코인을 이더리움보다 더 많이 갖고 가겠다."
"셋째, 현금 10%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업비트 내 시가총액 상위 10위 코인들은 동일한 비중으로 갖고 가겠다"

였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을 때가 있을 정도로, 보시다시피 포트폴리오 전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당시 자산총액이 65백만원 정도 였는데, 깔끔하게 5백만원 단위로 끊기 위해서 비트 25백만원, 이더 20백만원으로 배정했습니다. 리밸런싱 후의 수익 변동을 쉽게 알아 보기 위해서 금액 기준으로 끝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은 각 2백만원으로 맞췄습니다. 이전 리밸런싱 때는 모두 백만원으로 조정을 했었는데, 추가 자금을 투입하면서 비슷한 비중을 유지하기 위해 상향 조정했습니다. 크게 상승해서 2백만원이 넘은 코인은 오히려 일부 매도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매수금액이 2백만원이 안 되는 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금액 중에서 3백만원 미만으로는 단타도 해 보기도 하고, 관심이 가는 코인은 20만원씩 큰 고민없이 쇼핑을 하고, 지켜 봅니다. 관심등록 기능을 사용하는 것 보다 실제 소액으로 매수를 해 두면 아무래도 추이를 파악하기가 수월합니다.

이게 포트폴리오 전략의 대략적인 컨셉입니다. 상당히 단순하죠.

 

지난 영상, 절대 투자 원칙에서 말씀 드렸듯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성장에는 의심이 없고, 우리는 아는 게 없기 때문에 투자 전략은 오히려 단순해 지는데요. 단순한 만큼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와 이더는 계속해서 보유 수량을 늘려야 하는 코인이기 때문에 하락하면 오히려 반갑습니다. 주식 시장처럼 시장이 성숙한 상황이라면 등락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지만, 지금 시점의 코인 시장에서 등락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비트코인의 내재 가치가 그만큼 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3년 후에는 무조건 1,000원의 가치가 될 자산이 있다고 가정할 때, 지금 가격 100이 110원이 되었다고 크게 기뻐할 일도 아니고, 100원이 90원이 되었다고 그리 슬퍼할 일도 아닙니다. 과정은 어찌됐든 3년 후에는 1000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100원이 90원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향후 1000원이 될 자산이 900원이 될 조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르면 천원이 될 날이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고, 떨어지면 더 싸게 혹은 같은 값에 더 많이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겁니다. 이래도 기쁘고 저래도 기쁜 거죠. 장기투자의 마법과 같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 단순한 포트폴리오의 코인들은 크게 세 등급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A Class는 "비트와 이더리움",

B Class는 "2백만원짜리들",

C Class는 "20만원짜리들"이죠.

우리가 집중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B class의 코인을 A Class 로 격상시킬 코인이 있는가?" 그리고 "그냥 관심이 가니까 샀던 C class의 코인들 중에서 B Class로 격상시킬 코인이 없는가?" 또 "새롭게 포트에 편입시킬 코인은 없는가?"입니다. 이 부분을 고민 하기 위해서 추천이나 질문하고픈 코인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달라고 부탁 드렸던 거고, 앞으로 좀 더 집중적으로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30%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게다가 이 30% 조차도 여러 코인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매수, 매도 결정이 크게 부담 스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인만 결정이 되면 대부분의 매수, 매도는 기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더욱 수월합니다. 마지막 리밸런싱 같은 경우에는 B Class를 단순히 이백만원으로 통일시켰듯이 아주 간단합니다. 10% 이상 떨어지면, 그만큼 다시 채워넣는 수준으로 추가 매수를 하는 정도의 조정은 하고요.

저는, 어차피 단기 전망이 신의 영역이라면, 투자 전략 역시 Simple is Best 라고 생각하는데요.

논의를 더욱 단순화 시킨다면, 앞으로 사라질 코인만 걸러낸다면 뭘 사두더라도 블록체인 세상이 도래하는 순간 떡상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누가 그 때까지 꾸역꾸역 괜찮은 코인들의 수량을 더 오랫동안 늘려 왔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부터라도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적립식 매수를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패닉셀 후 시장을 아예 떠나 버리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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