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폭등한 한국 코인들을 살짝 되짚어 보고, 앞으로 어떤 투자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지 얘기해 볼까 합니다. 마지막에 가장 관심을 크게 두고 있는 코인에 대해서도 말씀 드릴테니까요 끝까지 봐주세요.
그리고 범트폴리오 2.0을 공개할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코린이 입장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중심으로 시가총액 높은 것들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유망 코인들을 하나씩 발굴해 가는 전략으로 접근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코중생 입장에서 조금 더 세밀하고 공격적인 전략을 취할까 합니다.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코인이 폭등했을 때, 페이코인은 장기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거라고 말씀 드렸고, 또다른 국내 관심 코인으로 밀크, 퀴즈톡, 플레이댑, 썸씽 등을 소개 드렸었는데요.
단기에 이렇게까지 폭등할거라고는 생각 못 했기 때문에 관심코인 등록 차원에서 소액만 사고, 추후 분할매수로 접근하려고 했는데, 쉽사리 열기가 가라 앉지 않아서 추가 매수는 없이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밀크가 급등 후에 조정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계속 오르고 있네요.
그리고, 아튜브가 정말 기록적인 폭등을 했었습니다.
※ 아튜브는 코인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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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후 다시 오르고 있는 중인데요. 아직 서비스가 개발되기도 전인데, 이렇게까지 오르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아튜브를 매수하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아튜브에 비해 덜 오른 동영상 스트리밍 관련 코인을 매수했었는데요.
쎄타토큰과 무비블록입니다.
커뮤니티에 간단히 관련 코인을 소개해 드렸었죠.
무비블록은 아튜브 덕에 반짝 상승을 기대하고 단기로 100만원 샀다가, 어제 팔고 30만원만 남겨뒀는데, 오늘 급등을 했네요. 그리고 쎄타토큰은 장기로 보고 100만원을 샀는데 아직까지는 나름 실적이 괜찮네요.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이 있어요.
최근 급등한 코인들은 대부분 기술적인 요소보다는 실생활에 쉽게 적용이 되는 서비스들이었습니다. 페이코인 급등 이후에 이런 코인들이 관심을 받으면서 덩달아 급등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페이코인 이후에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봅니다. 조정은 있겠지만요.
어떤 코인이 폭등하면 고점에서 물리거나, 진입 못 한 걸 아쉬워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는 두 가지 유형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제일 많습니다.
몰랐던 코인인데, 폭등으로 인해서 관심을 갖는 건 아주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내일 또 오를지 말지 궁금해하는 것 보다는, 한 달 후에 일년 후에 또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란의 코인 개요는 최소한 꼭 읽어봐야 겠죠.
그리고 한 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년, 3년 후에도 이 서비스가 계속 될까? 더 많은 사람들이 쓰게 될까? 활용도가 커지면 수요가 많아지니 자연히 오를거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거죠. 다만 조심해야할 점은 지금의 가격에 거품이 얼마나 껴있는지를 측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말해 주길 기다려야 하는 거죠. 그래서 분할 매수와 리밸런싱을 곁들인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누차 말씀 드리는 거에요.
이제 천만원이 일억원이 될 수 있었던 마법 같은 비결을 말씀 드릴게요.
우선 잔고 일억원부터 인증하겠습니다. (관련 자료는 영상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업비트 잔고가 현재 9천만원이고요. 그리고 코인원에 디비전(DVI)을 백만원어치 사뒀습니다.
Klayswap에 3,166 Klay 예치중인데, 클레이튼 관련 영상 올릴 때 2백만원어치 샀던 게 지금은 9백만원이 되었네요.
그리고 차익거래봇에 9백만원을 넣어 뒀는데요. 백만원으로 일주일 정도 테스트 해 보고, 매일 1% 수익 발생하는 것 확인하고 추가 투입했습니다. 조만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상장 코인에도 2~3백만원 정도 넣어 뒀는데요. 조만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최근에 소개해 드린 비트겟의 카피트레이드에 2백만원 넣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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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총 1억 1천만원 정도 되네요.
천만원으로 시작해서(정확히는 이백만원이죠. 천만원도 분할매수로 나누어서 입금했으니까요.) 지금은 일억원을 넘었습니다. 이전 영상들을 계속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론 투자 수익율이 10배인 건 아니고, 11월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4천만원을 추가 투입해서, 분할매수 총액으로 투자원금은 약 6천만원 정도입니다. 전체 수익율은 2배가 좀 안 되네요.
저는 수익율보다 투자원금이 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늘어날 수 있었던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비트코인이 6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오른 시점이었지만, 더 오른다는 확신으로 망설이지 않고, 일단 시작을 했던 점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아요.
일단 시작을 하고 보니, 더 공부했고, 제 스스로 더 큰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관심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가깝게는 아내와 아버지가 조금씩 저의 투자금을 늘려 주셨고, 최근에는 주식도 모두 정리하고 코인을 늘렸습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확신을 갖고 조금씩 재미를 보다보니, 돈을 허투루 쓸 수 없었다는 점이에요. 안 쓰고 코인을 사두면 자산이 불어날 게 뻔한데, 쉽게 돈을 낭비할 수 없는 거죠. 작은 예로 매일 스타벅스 마실 돈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사 모았다면 지금 잔고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존리 님도 비슷한 말씀을 계속해서 하시던데, 투자 전략과 수익율은 두번째고, 마법의 시작은 투자자산에 대한 확신과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껏 그랬듯이 무슨 뜻인지 찰떡같이 잘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범트폴리오 2.0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면서, 관심을 두고 있는 코인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범트폴리오 1.0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50% 이상으로 갖고 간다는 점은 동일한데, 묻지마 시가총액 상위 종목 구성에서 조금 벗어나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코중생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이전 포트폴리오가 틀렸다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위험과 기대수익을 조금 높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따라하실 필요는 없고,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라이트코인과 도지코인에 대한 제 관점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라이트코인은 단지 시가총액이 높고, 도지코인은 머스크 형님 믿고 가자였는데,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서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트코인, 도지코인은 은, 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이 책을 조금씩 밖에는 못 읽고 있는데, 투자를 위해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제 제가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코인을 말씀 드려 볼게요. 얼마전 커뮤니티 게시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NFT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NFT가 실제로 비싼 값에 팔리면서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요. 저는 NFT 관련 코인의 비중을 많이 늘렸습니다.
(칠리즈, 디센트럴랜드,샌드박스, 플레이뎁)
또 하나 메타버스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메타버스는 산업 트렌드 차원에서도 상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그래서, 메타버스와 NFT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디센트럴랜드'를 가장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깊이있게 스터디한 건 아니고, 코인의 컨셉만 갖고 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이니까 본인 스스로 신중히 판단하시고 투자 결정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또하나 NFT를 표방하는 건 아니지만, 컨텐츠 저작권 관련 코인, '픽셀'을 갖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 드린 코인들은 모두 어제(3월12일) 백만원으로 맞췄는데, 하루 사이에도 많이 올랐네요. 그 전에 조금 사뒀다가 올랐던 코인들은 매수가가 백만원이 안 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분할매수의 전형적인 예라고 보시면 됩니다.
폭등을 했던지, 아니면 어디서 정보를 들었던지, 어떤 이유에서든 관심이 가는 코인이 생기더라도 왠만한 확신이 아니라면 몰빵은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분산투자 개념만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분할매수까지를 고려하셨으면 한다는 뜻입니다. 총 투자예산이 천원이면, 관심가는 코인에는 100원만 투자해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관심이 가더라도 100원 중에서 10원씩 투자하면서 확신이 들면 그 때 100원의 나머지 금액을 모두 넣으시라는 뜻이에요.
또, 1000% 폭등한 코인을 그냥 바라 보면서 기회를 놓쳤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후에라도 확실한 10% 수익을 조금씩 계속 챙겨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다할 대박도 없었지만, 작은 수익이 복리로 쌓이면서 세 달만에 거의 두 배가 되었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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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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