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100대 부자의 암호화폐 선정 기준"
오늘은 한 유럽 국가의 가장 젊은 "포브스 선정 100대 부자"가 남긴 글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던 부분과 일치해서 그런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젊은 나이에 성공한 부자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암호화폐(코인, 토큰) 프로젝트를 선정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가 쓴 글 중에서 일부를 발췌해서 읽어 드릴게요.
"투자자로서 제 경험으로 미루어, 프로젝트는 그 프로젝트가 좋아 보이는 것과는 관계없이, 그 팀이 좋은 만큼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창업자 혹은 CEO가 좋으면, 그 프로젝트는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제가 그 프로젝트에 결국 투자하게 된 이유는 백서도, 반향성도 아니고, 그 CEO를 만나봤기 때문입니다. 그 CEO는 2014년부터 암호화폐 업계에 있었던 고인물인데, 내가 만나본 누구보다 추진력이 있습니다. 그는 무모하지만, 돈을 좇지는 않습니다. 그는 기술을 중요시하고, 암호화폐가 세상에 받아들여지길 바라며 노력합니다. 이것이 큰 돈을 버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돈을 좇는 것은 사람을 금방 지쳐 나가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죠."
이 글의 다른 부분을 읽어 보더라도, 미사여구로 프로젝트의 장점을 설명하기는 커녕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CEO에 대한 칭찬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도 프로젝트 성공에 제일 중요한 점이 CEO라고 했듯이요.
이 젊은 성공한 투자자의 다른 트윗을 봐도 일관된 철학을 읽을 수 있었는데요.
투자할 때, "아이디어의 가치는 0이고, 실행력이 모든 것이다."라는 점을 꼭 기억하라고 얘기합니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지,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완전히 공감하는 얘기입니다. 제가 엔젤 투자자로서 직접 투자의 경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초기엔 뛰어난 아이디어로 반향을 일으켰더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스타트업과 서비스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 역시 이와 비슷한 말씀을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CEO의 덕목, 자질 등을 경영학에서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하는데, 스타트업 투자 평가에서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는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고, 믿음의 영역이라는 말씀까지 덧붙였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개해 드린 글은 포브스 선정 폴란드 100대 부자 중 가장 젊다는 Robert Gryn이 트위터에 링크로 남겼던 글입니다.
Rob이 글에서 얘기한 CEO는 텐셋의 Jonas입니다.
Tenset에 대한 첫 영상을 올린 이후에 저는 상당히 중립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아주 기본적인 사실 전달 외에는 주관적인 의견을 한 번도 드린 적이 없었는데요.
16,000 구독자 채널의 영향력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절감하면서, 위축되기도 하고 절제하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린 사람으로서, 의견을 전혀 제시하지 않는 것 또한 무책임하고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한 저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드리는 것 또한 중요할 거라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제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초와 조금 달라진 점은 있는데요. 영상을 만든 시점에는 제가 말씀 드린 프로젝트 선정 4단계 중에서 1단계에 의한 판단이 거의 전부였다면, 지금은 포브스 선정 부자 Rob. Gryn의 인사이트를 믿어 보는 걸로 4단계 판단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Rob. 조차 잘생긴 Jonas의 눈빛에 깜빡 속은 걸 수도 있는데요. 그 정도라면 저도 당해야지요.
그리고, 2~3단계(위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 참조)는 검증도 어렵지만 검증해 봐야, 4단계(위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 참조)가 안 되면 모두 안 되는 거고, 4단계가 훌륭하다면 2~3단계는 저절로 따라올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백서 분석에 대한 영상은 별도로 없을 것 같은데, 혹시 요청이 많이 있다면 추후에 한 번 만들어 볼게요.
그래서, Rob. Gryn이 실존하는 포브스 선정 부자이고, 일관되고 진실하게 텐셋을 지지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용기내어 텐셋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 의견을 표하고자 합니다. 누군가 댓글로 몰빵 얘기를 하시던데, 굳이 말 안해도 찐 구독자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지지와 몰빵은 전혀 다른 의미고, 텐셋은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차지하게 될 뿐입니다.
이제 하나하나 따져 볼텐데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들을 설득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 제 의식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드리기 위함이니까 괜한 오해는 마세요.
자 먼저, 구글 검색 결과,
포브스 폴란드,
CEO Magazine에서 확인되는 걸 보니, 실존 포브스 선정 부자는 맞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일관되고 진실되게 텐셋에 대해서 지지를 하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볼게요. 딱히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트위터를 한 번 보겠습니다.
프로필 첫 줄에 텐셋의 Strategic Partner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최근 트윗들을 보면 텐셋으로 거의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유튜브 영상 참조) Rob. Gryn이 Jonas와 한 탕 해먹고 튈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요. 폴란드 100대 부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수백억 해 먹으려고 쌓아 놓은 명성을 고의적으로 내팽개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렇다면 트위터 계정이 진짜 Rob.Gryn의 계정이 맞나라는 의문점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의문을 표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트위터에 업로드된 영상을 한 번 보시죠. (유튜브 영상 참조)
"못 믿는 놈들 들어라. 나는 진짜 Rob. Gryn이 맞고, 텐셋이 높은 비전을 갖고 있다고 100% 확신한다." 라고 말하고 있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의 판단은 여기까지에요.
자, 과연 텐셋 프로젝트가 원망과 비난 섞인 조롱으로 끝날지, 레전드 영상으로 남을 지 저도 상당히 궁금한데요. 두 눈 부릅뜨고 한 번 지켜 보시죠.
※ 이 글은 투자 권유, 추천, 조언의 목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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