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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코노미: 범피디의 이코노믹 리뷰/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천만원으로 투자 시작한 대기업 팀장, 5개월만에 퇴사하는 이유

by 범피디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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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퇴사합니다. 클레이스왑,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링크, 그리고 텐셋 덕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범타임즈의 범피디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인생에서 아주 중대한 결정을 내리다 보니, 이것저것 생각도 많고, 손에 일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시고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텐데, 퇴사하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꿈꿔 왔던 일인데요. 조직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는 것보다 훌륭한 조직을 내가 직접 구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대기업 팀장이란 타이틀과 '16년동안 생계를 해결했던 수단인 월급을 포기한다는 결정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는데요.

복잡하게 생각해 봤자, 용기 내지 못 하는 내 모습을 합리화 하기 위한 핑계 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서 더이상 흥분을 느낄 수 없다." "임원이 되기도 쉽지 않지만, 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월급 나오는 구조가 완성되었고, 더욱이 몇 년치 연봉이 이미 확보되었다."
당장 익숙했던 생활이 끝나기 때문에 불안할 뿐이지, 이 정도 이유만 하더라도 오히려 그만두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직장생활에 대해서 보통은 안정적이라고들 많이 얘기하시는데요. 많은 분들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정한 월급은 확정 리스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0원 벌 수 있는 능력인데, 100원 밖에 안 나오지만, 매월 일정하게 나온다는 이유로 안정적이다라고 모두가 착각하는 거죠. 사실은 900원 확정 리스크인거죠. 그러다가 불만이 생길 때 즈음 110원으로 오릅니다. 그 맛에 취해 그냥 만족하는 척 하면서 계속 회사를 다니는 거에요.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rdt2JsrqmM

저 퇴사합니다. "클레이스왑, 텐셋,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링크 그리고 비상장코인들이 있으니 든든하네요" | 출처 : 유튜브 범타임즈

조직의 이 거대한 기만 행위를 눈치채신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혹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에 그냥 주저앉아 계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눈치를 채셨다면, 어서 빨리 월급 이상의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퇴근하고 골프치고 술 먹으러 다닐 시간이 없는 거죠. 수익 구조가 만들어졌다면 더이상 뒤도 돌아보지 말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15년이 걸렸지만요.

제 말 뜻을 착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투자 성과를 되짚어 보니까, 투자 수익이 월급 이상이기 때문에 전업 투자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가장 위험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투자 수익은 자산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어야지 투자 수익 자체를 유일한 수입원으로 생각하는 건 상당히 위험할 뿐 더러 절대로 예전만큼의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패닉셀, 패닉바잉, 엇박자를 피하기가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너도 어차피 코인에서 수익 보고 회사 그만둘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우선 제 최초 투자원금 6천만원으로 클레이스왑에서 당장 생활은 가능한 수준의 이자 수익을 확보 했습니다. 그리고 6천만원은 비트, 이더, 바이낸스, 링크에 투자했는데요.수익형(스테이킹 이자) 금, 은에 투자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최소한 절대로 사라지지는 않을 거란 거죠. 이자와 금, 은 보다 더 큰 가치 상승은 덤이고요.

 

그리고 텐셋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월세(스테이킹 보상)도 조금 나오지만, 더 큰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작은 건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텐셋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못 밝히는 이유가 있으니 이해해 주시고요. 여튼 많이 갖고 있고, 1년 후에도 궁금하시다면 그 때 알려 드릴게요.

 

나머지 현금으로는 제 2의 텐셋을 찾기 위해서 부동산 개발 사업(비상장코인)에 한 프로젝트당 백에서 천만원 정도씩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투자된 비상장코인들도 기회가 되면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KSP, 비트, 이더, BNB, 링크, 텐셋의 보유 수량이 절대로 줄어들면 안 된다는 거에요.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믿음이 있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무너지지 않는 한 전혀 불안하지 않아요. 그 정도 믿음이 없다면, 애초에 투자를 안 했어야 하는 거죠. 제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가격이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할 현금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을거냐라는 점 뿐입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건 클레이스왑의 이자는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전에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데요.
몇 가지 생각해 둔 게 있는데 차차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화를 하더라도 구독자님들이나, 채팅방에 이미 계신분들은 최고의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할테니까 기대해 주세요.

이제 각각 어떻게 예치하고 있는지 알려 드릴게요.
최초 투자 원금 6천만원은 클레이스왑 스테이크앤부스트에 넣었고, 800개 정도죠. 거기서 나오는 이자는 페어 예치를 하고 있습니다. 원금은 1년이상 인출할 계획이 없고, 절대로 수량은 줄어들면 안 되기 때문에, 비영구적손실이 없는 클레이스왑 스테이킹을 하려고 하고요. 이자는 매월 현금화 해야하기 때문에 페어 예치를 할 생각입니다. 주로 KLAY-KSP가 될 것 같습니다. 현금화할 때 어차피 KSP나 KLAY로 스왑할 계획이고, 이제는 KSP와 KLAY의 가격이 비슷하게 움직일거라는 가정하에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면서 수익율 높은 페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금은 모두 KDAI/KUSDT 페어에 예치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비트는 벨트파이에 예치해 뒀고요. 연 20% 수익율입니다.
이더는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 2.0에 스테이킹했는데요. 텐셋의 첫 투자 포트폴리오도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이었죠.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BNB는 아직 확정은 아닌데, 일부는 트러스트월렛에서 스테이킹 중인데요. 7일 동결에 연 20% 수익율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바이낸스 런치풀에 스테이킹 중이고요.
링크는 이전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이, 비트프론트에서 예치 중인데, 연 12.7% 입니다.

 

이자 수익보다는 어차피 장기 보유할 생각이라서 기왕이면 이자를 얻자는 생각으로 예치 중이지만, 코인 별로 나름대로 이자율이 제일 높다고 생각하는 곳들을 골랐습니다.
혹시 더 높은 이자를 주는 곳이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또 질문 사항 댓글로 남겨 주시면 영상이나 대댓글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내일 사직 의사를 담은 메일을 전무님께 보낼 예정인데요. 부디 사직서가 빨리 수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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