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Fi", "Play to Earn", "Gaming NFT"
대부분 크립토키티 아류에 불과, 그 다음 메타는?
지난 영상에서는 제 포트폴리오 근황을 요약해 드렸었는데요.
주말 동안 2개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추가 했습니다. 본진에 1개, 원정대에 1개 추가 했습니다.
오늘은 원정대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게임파이(Play to Earn)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8월에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의 열기가 상당히 뜨거웠는데요.
당시 팍스경제 TV에서 Play To Earn 프로젝트에 대해서 얘기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가 딱 터지는 바람에 그 때부터 방송 출연이 중단되면서, 말씀을 못 드렸네요.
처음엔 2주 정도 빠질 때는 재방송과 대타로 매꿨는데,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4주간 못 나가다 보니 아예 개편이 되어 버렸습니다.^^ 11월 정도에 다시 출연할지 말지 결정할 것 같아요. 방송에 나오니 구독자님들이 자랑스러워 해 주셔서, 짦은 기간이나마 열심히 임했는데, 솔직히 방송 안 나가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생방송이 너무 부담이었거든요.
자, 이제 게임프로젝트 얘기해 보시죠.
게임 관련 카테고리를 칭하는 용어가 몇 가지 있는데요.
GameFi, Play to Earn, Gaming NFT. 다 비슷한 뜻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당시 20분 방송을 위해 준비했던 내용들을 다 말씀 드리긴 너무 길고, 핵심만 추려서 얘기해 볼게요. 기회가 되면, 게임 관련해서 자세히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립토블레이드 (Crypto Blades, 토큰명 : skill)
엑시인피니티와 1,2위를 다투는 게임 프로젝트를 우선 하나 말씀 드리면, 크립토블레이드입니다.
정통 RPG 느낌의 게임인데요. 무기 얻고, 업그레이드하고, 싸우고 등등 40달러에 정찰병만 보내 뒀는데, 현재 수익율 마이너스 50% 입니다. 크립토블레이드는 게임 플레이로 수익을 얻기 힘들다는 평이 있지만, 8월(?) 한 때 사용자수 1위를 달리던 프로젝트니까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GameFi (게임파이)
자 이제 제가 어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GameFi 입니다.
게임 관련 카테고리를 나타내는 용어가 GameFi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프로젝트 이름 자체가 GameFi 입니다. 네이밍이 상당히 강력하죠.
제가 처음 이 프로젝트를 접했을 때 커뮤니티 숫자 2,000 명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때 범크립토원정대 텔레그램방에서도 살짝 언급을 드렸었죠. 오늘 벌써 트위터 팔로워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가격에 그대로 인기가 반영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프리세일 가격 1$인데, IDO(9월10일) 직후 급상승해서 현재 43$ 입니다.
여러 게임들의 NFT를 한 곳에서 관리 및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등 게임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고, 현재 2건의 IGO(Initial Game Offer)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현재 게임 론칭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향후 여기서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게임이 늘어나면 생태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서 우선 짧게는 소개해 드렸지만, IDO 후 뒤늦게 $26에서 매수를 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여러 일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프리세일에서 할당 받을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거나, 할당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좀 지켜보자라는 생각이었는데요. 역시나 완판 되었습니다. 그래도 트위터 개설(21년 7월) 2개월만에 이렇게나 급상승할 줄은 몰랐는데요.
9월 15일에는 IGO를 위한 티어제도를 공지한다고 합니다.
처음 2개 IGO가 크게 성공했기 때문에 티어제도가 공지되면 티어를 맞추기 위한 매수 물량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GameFi 투자를 통한 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지만, GameFi의 IGO를 통해 신규 게임 프로젝트 투자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초기 급상승이 부담스럽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초기의 관심이 얼마나 이어질지 관심 있게 지켜보시고, 신중하게 투자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엄청나게 많은 게임 프로젝트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요. 대부분 크립토키티를 모티브로 조금씩 변형 또는 업그레이드 한 수준에 머무는 게임들이 대부분이에요. 입양하고, 교배하고, 키우고, 교환하고, 팔고, 싸우고...
엑시인피니티도 비슷합니다.
서비스가 시작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SNS로 수익 인증이 계속 올라오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게 되었고, 또 해시드에서 투자를 하면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한 커뮤니티입니다. 스스로 가이드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각종 그래픽아트를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이 상당히 활발한 점 등을 봤을 때 프로젝트가 안정권에 접어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엑시인피니티처럼 탄탄한 커뮤니티가 구축된 것이 아니라면, 결국 살아남을 프로젝트는 게임 자체로서 독특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Play to Earn 이라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는데요. 돈 벌기 위해서 게임한다는 거죠.
하지만 이제는 Play 'AND' Earn 이라는 개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탄생해야 합니다.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 즐기다보니, 돈까지 벌 수 있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게임 열기가 잠시 주춤하는 듯 보이지만, IT 대중화에 게임의 역할을 빼고 얘기할 수 없듯이, 블록체인 대중화에도 게임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걸로 생각합니다.
더 많은 더 발전된 게임들이 속속 출시될 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부디 범크립토원정대에서 제2의 엑시인피니티, 나아가 제1의 Play AND Earn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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