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 (넷플릭스의 바다는 넓고 컨텐츠는 많다. 굳이 이 걸..)
감상포인트 : 얄미운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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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잘나가던 DJ 였던 찰리의 에피소드로 엮여진 드라마 장르의 시리즈입니다. 한 편당 25분 정도인데요. 큰 줄기를 이루는 사건 없이 잔잔한 에피소드의 나열입니다. 보모 아저씨(찰리)와 꼬맹이 소녀(게브리엘)의 티격태격 에피소드인데, 게브리엘이 너어어어무 귀엽습니다. 어른한테 꼬박꼬박 말 대답하고, 말 하는 것도 애늙은이 같고 싸가지 없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럽습니다. 딱히 큰 재미가 있는 드라마는 아닌 것 같은데, 굳이 재미를 찾자면 게브리엘 보는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찰리는 변변한 수입도 없이 방황하던 차, 지금 잘 나가는 친구의 딸(게브리엘)을 돌보는 보모로 취직하게 됩니다. 딸의 성격이 보통이 아닌데다가 말하는 것도 애늙은이처럼 꼬박꼬박 어른에게 말대답하는 스타일...여러 보모들이 있었지만 버티지 못 하고 그만둔 상황에서 찰리와 함께 잠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는데, 게브리엘이 너무 좋아했던 것이었죠. 찰리의 친구이자 게브리엘의 부모는 찰리를 설득한 끝에 결국 찰리가 보모 하는 것으로 승낙합니다. 물론 찰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한 몫 했습니다.
턴업찰리의 평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끝까지 보지도 않았고(아니 볼 필요가 없었고) 딱히 쓸 말이 없어서 리뷰를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넷플릭스 리뷰를 처음 쓰기 시작한 마음, '재미없는 것들을 빨리 걸러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로 돌아가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작 시리즈, 영화들을 소화해 내기에도 벅찬데, 굳이 턴업찰리를 봐야하냐는 생각입니다. 그냥 보지 마세요. 요즘에 한국 드라마도 재미있는게 많이 나왔고(닥터 프리즈너, 자백) 넷플릭스의 바다는 너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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