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드라마 '스위트홈'과 '경이로운 소문'을 공개한 드라마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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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로서 애널리스트들의 미디어 업종 톱픽으로 꼽혀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주가는 거의 오르지 않다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2월 1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스위트홈'의 흥행 덕분인데요.
'스위트홈'은 넷플릭스 글로벌 드라마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동에서는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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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마진은 약 20%로 추정되고 있는데, 스위트홈의 제작비는 300억원으로 4분기 영업이익에 약 50억원이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캡티브* 매출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OCN에서 방영중인 '경이로운 소문'은 20일 기준 시청률 9.3%로 CJ ENM 드라마 평균 시청률 5%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수준입니다. 현재 '여신강림'이 방영되고 있고, '스타트업'도 4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캡티브 : 모회사 CJ CNM에 소속된 TVN, OCN에 방영되는 드라마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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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장성이 더욱 긍정적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등 국내외 OTT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내년에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진출하기 때문에 제작사의 협상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자로서 경쟁사에 비해 더욱 큰 수혜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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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3분기에 기존 작품 2개를 판매했고, 스튜디오드래곤의 보유 작품은 약 160개. 작품 1개당 1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2020년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대비 97.6% 상승이 예상됩니다. 2021년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는 10만 8500원입니다.
※ 한국경제 아티클을 인용, 요약 재구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222583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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