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리뷰 : "핵심 떡밥 3가지 그리고 기은세" | 시즌 1

이제 펜트하우스 시즌 1이 끝났습니다. (19화까지 보고 작성한 글이지만, 대부분 유효한 내용입니다.)

시즌 3까지 방영될 예정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던져진 주요 떡밥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떡밥들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를 보시면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7xEXFNECJc4

펜트하우스 리뷰 | 유튜브 범플릭스

먼저, 윤실장입니다.

6화에서 자살한 이후로 출연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잊어버리고 계실 것 같기도 한데요. 주단태의 심복 비서였죠. 근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심수련의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심수련을 위해서 주단태 몰래 혜인(가짜 심수련 딸)이를 빼돌리는 일을 돕기까지 합니다. 결국 주단태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윤실장은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살을 합니다.

펜트하우스 윤실장 자살

세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왜 갑자기 심수련을 도와준걸까? 그리고 회장님은 누구일까? 과연 진짜 죽은걸까? 여러가지 가설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로 주혜인은 윤실장의 친딸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단태를 돕기 위해 윤실장 본인 딸을 주혜인인 것처럼 병원에 뒀다가, 주단태가 죽이려고 하니까 심수련에게 모든 것을 밝히고 병원에서 빼돌린 거죠.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윤실장은 애초에 심수련 아버지가 심어둔 사람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심수련 곁에 있으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도와주고 보호해 주라고 부탁을 해뒀던 거죠. 평소에는 주단태의 심복인 것처럼 행동하면서요. 그래서 자살하기 직전에 남긴 말에서 주단태 회장을 뜻하는 게 아니라, 심수련 아버지에게 했던 말이었던 겁니다.

 

다음은 나비문신입니다.

펜트하우스 나비문신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어린 석훈이, 석경이를 안고 있는 뒷모습 사진이 공개되면서, 친모라고만 소개 되었는데, 순옥드 특성상 친모조차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구인지에 대한 많은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정부, 입양보호사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고요. 오윤희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샤워씬에서 어깨가 공개되었지만, 나비문신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마리 목욕탕 씬에서 사모님 중에 나비문신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사진에 친모의 얼굴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드라마 상 반전을 위한 설정일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생각해 본다면, 나비문신 여인이 친모가 아닌 것 같아요. 같은 이유로 주단태의 친자식이 아닐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그 사진에 어떤 사연이 얽혀 있을지 궁금하네요.

수상한 사진이 하나 더 있죠. (20화에서 살짝 공개됨)

펜트하우스 로건리가 발견한 사진

로건리가 계약서 바꿔치기 하려고 금고를 열었을 때, 사진 한 장을 발견합니다. 사진 뒷면만 공개되었는데요. 아직은 짐작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금고에 넣어뒀던 만큼 상당히 중요한 비밀이 담겨있는 사진일 것 같습니다. 대충이라도 예상을 해보고 싶은데, 이건 전혀 모르겠어요.

(20화에서 나비문신을 하고 심수련과 상당히 닮은 외모를 가진 여자 얼굴이 살짝 공개되었습니다. 심수련은 죽었지만, 심수련에 대한 질투심으로, 똑같이 성형수술한 친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래 영상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심수련 살인범 예측은 틀렸지만요.)

https://youtu.be/JNnQwW7mZkc

펜트하우스 리뷰 | 나비문신의 정체

이외에도 궁금한 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배로나 아빠는 누구인지? (하박사라는 추측도 있음)
민설아 살인범으로 제 3의 인물이 등장하게 되는 것인지?
기은세가 출연한다는데, 앞으로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펜트하우스 기은세

시즌 3까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보니 드라마가 더 재미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시즌 2, 3에서도 탐정 놀이 같이 계속 해 봐요.

 

#드라마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리뷰 #펜트하우스 #SBS드라마 #윤실장 #나비문신 #로건리 #오윤희 #심수련 #이지아 #주단태 #천서진 #강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