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상에서 클레이튼의 스테이킹으로 배가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봤는데요. KLAY를 스테이킹하면 또다른 토큰(코인)인 sKLAY를 얻을 수 있고, 스테이킹으로 이자도 얻을 수 있으면서, sKLAY로 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 지난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클레이튼 투자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주제는 KSP 토큰과 KLAYswap 입니다.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전에 관련 댓글 하나 소개해 드리고, 지난 영상에서 부족했던 설명을 보충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형욱님의 댓글인데요. 그동안 왜 맨날 여성분 댓글만 소개하느냐라는 민원이 걱정이었는데, 이제 오해가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언스테이킹하고, KSP를 어떻게 얻는지 여쭤봐 주셨습니다.
먼저 답변부터 간단히 드리면 KSP를 얻기 위해서 언스테이킹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KSP를 얻는 방법을 물어보셨으니, 언스테이킹이 아니라 sKLAY 출금을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스테이킹의 개념에 대해서 간단히 다시 한 번 설명 드릴게요.
KLAY를 금이라고 생각해 보시죠. 금을 그냥 갖고 있으면 그 양이 그대로인데, 땅에 묻어두면 금이 점점 더 커지는 세상을 상상해 봅시다. 금을 오래 갖고 있을 사람들은 모두 땅에 묻어 두려고 할 겁니다. 그런데 땅에 묻어 뒀으니, 쓰고 싶을 때 쓰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금을 맡겼다는 증표로 sKLAY를 주는데, sKLAY를 금처럼 쓸 수 있는 거죠. 금이 커지는 만큼 sKLAY의 값어치도 커집니다. sKLAY를 사고 팔 수도 있고, 다른 물건을 살 수도 있고, 물론 금으로 다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금 자체의 값이 떨어지거나, 금이 커지는 규칙을 갖고 있는 세상이 망하지 않는 한 금을 땅에서 꺼낼 필요가 없는거죠.
결론은 KLAY 장기투자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언스테이킹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지난 영상에서 sKLAY라는 토큰 때문에 이중삼중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고, 오늘은 클레이튼 투자의 수익이 4중으로 배가될 수 있는 이유를 말씀 드릴게요.
KLAY와 sKLAY를 예치(유동성 풀에 공급)하면 KSP와 거래 수수료를 추가로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KLAYswap 사이트의 'Pool' 메뉴에서 클릭 몇 번이면 쉽게 예치할 수 있는데요.
KSP는 KLAYswap Protocol의 약자로 거버넌스 토큰이라고 하는데요. 총량이 정해져 있는 일종의 Mining 토큰입니다. KSP를 통해 KLAYswap을 운영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2020년 11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지금 참여하시면 KLAYswap 커뮤니티에 초기 멤버로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거죠.
KLAY와 sKLAY 페어(짝) 뿐만 아니라, KLAY으로 예치도 가능하고, KLAY와 K브릿지자산과의 페어로도 예치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K브릿지자산은 타 이종 체인의 토큰을 KCT 토큰(Klayton 기반 토큰)으로 변환한 자산을 말합니다. 오르빗 브릿지에서 KLAY를 KCT토큰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가 많았는데요. 일단은 다 잊어 버리셔도 됩니다. 그리고, KSP의 가치가 이러이러하니, KLAYswap에 KLAY나 코인 페어를 꼭 예치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려는 것도 아니에요.
추후에 기회가 되면 KLAYswap의 작동 매커니즘이나 KSP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드릴테고요.
오늘은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클레이의 가치가 4중으로 배가될 수 있는 이유를 얘기 드리고 싶었습니다.
KLAY는 KLAYstation에서 스테이킹으로 수량이 묶이고, 또 KLAYswap에서 유동성 풀에 한번 더 묶이는 유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되는 KLAY가 줄면서 그 가치가 올라갈 수 밖에 구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하나, 이더리움 등 다른 체인의 토큰들까지 KLAYswap에서 상호 교환이 될 수 있으므로, 클레이튼 생태계의 가치가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KSP 채굴에도 참여하라고 권유드리고 싶은데, 아직 지금까지 설명만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KSP에 대한 설명을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다만 클레이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설명을 충분히 드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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