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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트래블: 범피디의 여행 리뷰/해외여행

태국 파타야 "파타야 수상시장" - 가족 자유여행 추천 가이드 "대형 인공 호수에 조성된 관광지"

by 범피디 201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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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파타야, 방콕, 후아힌) 2주(2019년 2월5일 ~ 18일) 여행 꿀팁(가이드) 대방출 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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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수상시장은 대형 인공호수에 조성된 관광지입니다. 가옥, 상점이 전통 양식이고 수상 보트를 타고 둘러 볼 수 있지만, 깔끔한 장점이 있는 반면 실제 전통 수상시장을 체험하는 느낌은 좀 약합니다. 아래 영상으로 전체 분위기를 한 번 느껴보세요.

https://youtu.be/bnj67seywL8

 

저희는 여행사에서 바우처를 미리 구입했는데요. 구입한 바우처를 입구에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 줍니다. 그리고 지도를 보여주면서 매우 친절히 전체 코스를 설명해 줍니다. 현지인이 어색한 영어로 설명해 주지만, 알아 듣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아래 바우처 요금표인데요. 키를 그렇게 엄격하게 보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적당히 하세요.

입장료, 큰 배, 짚라인 할 수 있는 바우처이고, 작은 배 요금은 현지에서 일인당 150바트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출처 : 몽키트래블

 

먼저 큰 배(수륙양용차)를 타고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돕니다. 수륙양용이라서 잠시 큰 길로도 올라갑니다.

큰 배를 타고 내리면 노 저어 가는 작은 배를 탈 수 있는 곳에 내려 줍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맛있는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랬습니다.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너무 더워서 '사진이고 뭐고 모르겠다'였습니다. 애들도 더위에 많이 지친 표정이네요. 작은 배를 20~30분 정도 탄 것 같은데요. 사진 속에 있는 모자를 주지만, 양산도 들고 가시는 게 좋을 거에요. 햇살이 엄청 뜨겁습니다.

배를 다 타고 내려서는 짚라인을 해도 되고, 전통 공예품 쇼핑,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보통 비누, 야자열매 과자, 전통바지를 많이 사는데 저희는 진짜 시장을 갈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안 샀습니다. 다른 거 안 하고 큰 배, 작은 배만 타면 기다리는 시간 포함해도 1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출처 : 몽키트래블

 

저녁 먹을 때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만, 이 날 농눅빌리지, 황금절벽사원을 소화한 후 세번째 코스여서 커피 마시면서 그냥 좀 여유롭게 쉬기로 했습니다. 길 가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얼마나 더웠는지를 애들과 표현해 봤습니다. 제가 많이 나이 들어보이네요. 이 정도는 아닙니다.

정신 차리면서 가까이에 적당한 식당이 있는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밴(+드라이버)을 렌트해서 다니니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4인이상 가족이면 무조건 밴 렌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2시간 기준 12만원 정도입니다. 롬포 야시장 골목 안쪽에 있는 BBQ부페를 발견했습니다. 식당 이름이 BBQ Buffet인데, 고기, 해물을 구워도 먹고 샤브로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도 별로 없고, 진짜 여행 온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BBQ Buffet 포스팅은 다음에 할 게요. 감사합니다.

아직 여행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기억이 생생하니까요, 다른 거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상세히 알려 드릴게요.

이번에 방문했던 관광지, 식당, 쇼핑몰, 시장, 호텔에 대해서 모두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아래는 이번 여행 사진 폴더 정리한 아래 여행 사진 폴더 보시고 관심있는 곳 있으면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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