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선물 거래 이해 || 코린이 탈출 가이드 3탄 | 코인 투자 초보 기본 용어 개념

지난 영상에서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에 대해서 얘기해 봤는데요. Arbitrage(차익 거래) 가능성을 봤다고 말씀 드려서인지, 선물에 대한 댓글이 있었는데요. 선물의 기본 개념과 용어를 다뤄 달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 지난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IFPD42q1tg

DeFi(탈중앙화금융)의 이해 | 출처 : 유튜브 범타임즈

최근 세계최대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선물 투자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고요. 한국도 비트코인 선물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선물에 대해서 한번쯤 얘기하고 지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X9NBqTtmuA

선물을 설명 드리기에 앞서, 마진 거래에 대해서 잠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마진 거래

마진 거래는 제 3자가 제공한 자금을 활용해 자산을 거래하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거래라는 뜻입니다.

 

레버리지는 빌려온 자금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1,000원 규모 거래를 10:1 레버리지로 시작하려면 100원을 위탁해야 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마진 거래는 100원만 갖고도 1,000원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작년에 비트코인 최저가에서 최고가까지 6배 정도 올랐으니까, 만약에 천만원을 갖고 10:1 레버리지로 선물 투자를 했다면 최대 6억까지 벌 수도 있었겠죠.
이렇게 작은 돈으로 이익을 크게 얻을 수 있는 반면, 초기 투자금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Risk 관리가 중요한 거래 방법입니다.

 

선물 거래

선물 거래를 할 때 방금 설명드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선물 거래는 미래 가격에 투자하는 계약인데요. 롱 포지션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포지션이고, 숏 포지션은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포지션입니다.

선물에만 롱, 숏 포지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거래소에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면서 코인을 사는 것도 롱 포지션을 취했다고 볼 수 있고, 반대로 코인을 파는 것을 숏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코린이 입장에서 또 변동성이 매우 큰 암호화페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할 만큼 확고한 기술적 분석이 가능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선물이나 옵션 상품을 기웃거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자신만의 기술적 분석에 자신이 생겼을 때 선물이나 옵션 상품을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선물에서 중요한 용어 두 개만 더 보고 오늘은 마칠까 합니다. 질문해 주신 용어이기도 한데요.

 

격리, 교차

'격리'와 '교차'입니다.
선물의 수익률이 -100%를 넘어가게 되었을 때, '격리'로 설정하면 수익률 -100% 시점에 청산이 일어나면서 거래 종료가 되기 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내가 딱 투자를 한 금액만큼만 손해를 보고 끝낼 수 있는데요.
'교차'로 설정하면, 지갑에 남아있는 자금까지 모두 사용하면서 손해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혹시 선물을 하더라도 격리로 설정하는 게 좋겠죠.

마진콜

용어 하나만 더 볼게요. 마진콜입니다.
선물 거래를 할 때 손실액이 일정액을 넘어서 증거금이 부족한 경우에 증거금을 채워 넣도록 고객에 요구하는 일입니다. 마진콜 당하는 일은 없어야 겠죠.

자 선물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 봤는데요.
끝으로 오늘의 결론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물은 쳐다보지도 말자. 확실한 기술적 분석이 가능할 때까지."

 

#선물거래 #롱숏포지션 #비트코인투자 #마진거래 #격리 #교차 #마진콜 #바이낸스 #암호화폐투자 #가상화폐투자 #암호화폐 #가상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업비트 #코인원 #빗썸 #바이낸스 #투자 #재테크 #경제공부 #경제 #돈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