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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코노미: 범피디의 이코노믹 리뷰/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비트코인 투자, 폭락 시점을 미리 알 수는 없을까? (매도 타이밍 전망하는 방법)

by 범피디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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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하기 직전이 매도하기 제일 좋은 타이밍인데..."

 

오늘은 비트코인 매도(처분) 시점에 대해서 얘기할 거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당연한 얘기지만 하락이 오기 직전에 매도를 하는 게 제일 좋을 겁니다. 가능하다면요.

 

제가 무슨 얘기를 할 지, 아마 어제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본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349YHGRScv0


일단 폭락 시점을 예언한 뉴욕대 교수님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닥터둠 루비니 교수는 1월 15일 비트코인 폭락을 예언했다.

루비니 교수인데요. 비트코인 초기부터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던 분입니다. 1월 15일에 대폭락이 온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요.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또 파생시장 분석가 피터 브랜트도 지금 가상화폐 투자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투자, 이미 늦었다"

이 분들 말씀대로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팔아서 이익 실현을 해야하는데요. 주장에 근거가 없어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굳이 근거를 찾자면, 2018년에도 많이 오른 후 폭락했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정도가 될 텐데요.

그 때와 지금은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매도 시점이 당장은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확신을 갖기 위해 그 때와 다른 점을 한 번 정리해 볼게요.


우선 2018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암호화폐가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월스트리트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했고, 뉴욕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비트코인 가격 연동 ETF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기관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도 크게 다른 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또, 유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Fed의 태도가 다릅니다. 당시엔 지속적으로 긴축 방침을 내비쳤지만, 현재의 Fed는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다고 했습니다.

월가에서는 금리가 1% 인상되면 밸류에이션이 18% 하락한다고 보는데요.

월가, 금리와 주가 밸류에이션의 관계

주가가 떨어진다는 얘기죠. 근데 금리 인상이 되더라도, 1% 초반대까지는 향후 경제 성장을 예고하는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월가, 금리 인상의 신호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는데요. 유동성과 현금 가치 관점에서 동일한 논리를 비트코인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준금리가 1% 이상이 되면, 주의를 기울이다가 1.5%에 가까워질 때 매도를 고려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2022년부터 적용되는 양도소득세를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오히려 제도권에 안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어제 말씀 드렸었죠.
그래도 제도적으로 커다란 변화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금년말부터는 예의 주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제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제 주변에 투자 좀 한다는 분들 중에도 아직 비트코인 매수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재적 수요자가 아직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낙관할 때가 팔고 나올 때다."
할머니들까지 쌈짓돈을 싸들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찾는다는 소식이 들릴 때까지 한 번 기다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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