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범플릭스: 범피디의 영화,드라마 리뷰/영화

[넷플릭스] 페르소나 (2019) - 4월 추천 신작 영화 리뷰 및 결말 해석 "아이유 소박한 노출"

by 범피디 2019. 4. 12.
728x90
반응형

"아이유 연기 잘 한다"

"윤종신 미스틱 돈 많나? 이런 영화를 만들었지?"

"감독들은 도대체 누구냐? 아이유를 이렇게밖에 못 살리나?"

 

평점 : ★ (0개 주고 싶은데, 아이유 때문에 별 1개)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영화 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아니 '이런 영화를 왜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게 영화인가'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아이유 연기 너무 잘 하던데, 이걸 왜 못 살린 걸까요? 제가 예술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영화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도대체 이 영화 뭔가요? 예전부터 기다리다가 지난주에도 연기되어서 또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늘 기쁜 마음으로 봤는데....지금은 좀 진정이 됐지만 영화 보는 내내 화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혹시 보시고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는 점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영상리뷰]

https://youtu.be/U8lOYSC86uk

 

   

   그래도 넷플릭스 신작 전문 리뷰어(자칭)로서 줄거리는 대충 읊어 볼게요. "재미없으니 보지마세요" 밖에는 딱히 할 말이 없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첫번째 영화 : Love Set (착붙는 옷 잘어울리는 아이유)

   아이유, 배두나가 출연하는 길고 재미없는 윌슨(Wilson) 광고 같았습니다. 그나마 볼거리라고 한다면 아이유 테니스 웨어핏이 좋더라고요. 제목에 아이유 소심한 노출이라고 했던 건 테니스 치마 속에 입는 속바지가 살짝 보입니다. 오죽 쓸 말이 없었으면 이런 걸 썼을까요?

두번째 영화 : 썩지않게 아주 오래 (팜므파탈 아이유)

   팜므파탈 여자에게 홀로 깊은 사랑에 빠진 찌질한 남자 이야기 입니다. 결국에는 심장까지 꺼내주고(진짜 심장을 꺼내주고 아이유는 심장을 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현모양처 스타일 옛애인이 생각난다는 얘기인데요....더이상 할말 없음요. 그래도 그나마 넷 중에는 이 영화가 제일 좋았습니다. 심장을 진짜 꺼낸

 

세번째 영화 : 키스가 죄 (털털한 아이유)

   처음 만난 남학생과 늦게까지 놀다가 아버지에게 걸려 머리가 잘린 여고생이 친구인 아이유와 아버지에게 소심한 복수를 계획하다가 집을 홀라당 태우고, 어디론가(바다) 떠난다는 얘기인데요...또 더이상 할말 없음요.

 

네번째 영화 : 밤을 걷다 (청순한 아이유)

   죽은 애인(아이유)와 꿈에서 다시 만나 추억이 어린 장소를 함께 거닐며 옛추억을 그리는 얘기인데요...역시나 더이상 할말 없음요.

 

   안 보시는 게 좋고요. 혹시 아이유 팬심으로 끝까지 보시는 분이 있다면, 어떤 포인트에서 감상을 해야하는 영화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