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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플릭스: 범피디의 영화,드라마 리뷰/영화

[넷플릭스] 제럴드의 게임 (Gerald's Game, 2017) - 추천 영화 리뷰 "스티븐킹 원작, 호러물 형식의 페미니즘 영화"

by 범피디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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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별장에서 수갑에 묶인 채 홀로 남겨 진다. 어떻게 속박에서 벗어 날 것인가?"

#넷플릭스영화 #넷플릭스추천 #제럴드의게임

- 평점 : ★★★☆☆ (볼 만합니다)

- 감상포인트 (아래에 네 가지에 포인트를 두고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 수갑을 어떻게 풀었을까?

환영이 주는 물은 어떻게 먹었을까?

팔 길고 괴상하게 생긴 사람은 누구인가?(초반에 나오는 뉴스 에서 암시가 있으니 잘 들어보세요^^. 못 들으셔도 나중에 알 수는 있습니다.)

제목이 왜 제럴드의 게임인가? (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에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스토리는 간단하니, 짧게 한 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부부는 간만에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별장으로 떠납니다.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 놀이(수갑 채우고...)를 시도하던 중 신랑은 심장마비로 죽습니다.

부인은 꼼짝없이 수갑에 묶인 채 홀로 남겨지는데, 밤이면 귀신인지 모를 무엇에게, 낮에는 들개에게 시달리며 괴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남편과 본인의 환영이 나타나 수갑에서 벗어나 달아날 노력을 하지 않고 자포자기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비난합니다. 그러던 중 어릴 적 아버지와 관계된 아픈 기억도 떠오릅니다.

그녀 환영의 채찍질에 힘입어 서서히 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신랑의 환영이 물을 가져다 주지만 팔이 닿지 않아 먹지 못 하다가 극적인 아이디어로 물을 먹는 데 성공합니다. 여기서 잠깐, 실제로 환영이 물을 가져다 주고 물을 마시고 할 수는 없었겠죠. 목마름이 간절하여 신랑의 환영이 물을 가져다 줬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고, 수갑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해지고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그러한 환상을 느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어릴 적에는 아버지에 의해, 지금은 남편에 의해 속박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왔지만, 결국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는데요. 먼저 수갑을 벗고 별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XXXXXXXX 감행하여 성공합니다. 그 후 어느 날 한 법정을 찾아가 어떤 범죄자에게 속시원한 한 마디를 뱉고는 완전히 속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당당히 거리를 걷는 뒷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또 더 재미있는 영화 많이 추천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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