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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Joker, 2019) 조커의 모든 것 - 미리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 총정리 | 영화 리뷰 및 해석 영화 는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고 싶은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전의 배트맨이나 다크나이트 시리즈와는 다른 영화입니다. 슈퍼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에 가까운 조커의 내면 묘사에 집중하는 영화인데요. 조커가 되기 전 아서 플렉을 소개하기 위해 할애된 시간은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요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뽑아 봤는데요. 이 포인트들에 주목해서 보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j19m2SZRoOM 1. 모순 가득한 현실을 비판 ​ 먼저 감독의 주제 의식입니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모순으로 가득한 현실에 대한 비판이 아닌가 합니다. ​ 아서는 어릴 때부터 "너는 웃음을 주기 위해 태.. 2019. 10. 11.
<82년생 김지영> 영화 관람 전 꼭 알아야 할 원작 소설 반전 해석과 의미 - 78년생 오빠가 전하는 말 | 책 리뷰 '82년생 김지영'은 페미니스트들이 꼭 읽어보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안티 페미니즘 소설입니다. 안티 페미 소설이라고 해서 의아하실텐데요. 잘 한 번 들어보세요. https://youtu.be/-UJyoh-Pmxc 작가는 아주 쉬운 문체로 여성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사례들이나, 겪었을 법한 사건들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술술 읽히는 그저그런 페미니즘 소설이구나 했습니다. 다만 제목이 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52년생 김말자'였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80년대를 살고 있는 김순희'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여동생도 81년생이고 대학원 여자 동기들중 대다수가 80~83년생,,,실제로 82년생에 이름이 김지영인 동기가 있었습니다, 또 여자 입사 동기들이 82년생 정.. 2019. 10. 8.
[넷플릭스] 더 소사이어티 시즌 1 (The Society, 2019) - 오리지널 시리즈 공식 예고편 "남겨진 아이들의 사회" 5월 10일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뭔가 제목부터 대작 예감입니다. 어른들이 갑자기 사라진 세상에서 남겨진 아이들끼리 사회를 형성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기대 됩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보통은 공개되면 바로 보고 리뷰를 올리는데, 제가 잠시 해외 일정이 있어서 5월 20일에나 리뷰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죵~~. [예고편(4월28일)] https://youtu.be/8RTHihrs3Ac [티저 예고편 (4월 4일)] https://youtu.be/QIfoCZCfUsY 2019. 4. 30.
[넷플릭스] 라 마피아 (2019, 이탈리아) - 추천 영화 리뷰 "이탈리아 밀라노가 아름답다고?" "밀라노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평점 : ★★ 감상포인트 : 80~90년대 이탈리아 시대상을 엿 볼 수 있다 '이탈리아'하면 화려한 패션의 도시 '밀라노'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환상이 모두 깨져 버렸습니다. 조폭액션영화인 것 같지만, 이탈리아 8,90년대 시대상을 꼬집고 있는 블랙코미디에 가깝습니다.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알맹이 없는 밀라노의 패션계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주인공은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을 다녀온다. 출소 후 동네 친구와 도둑질을 시작으로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점점 범행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마약 거래에 까지 손을 대게 됩니다. 결국 부를 누리게 되지만, 현모양처를 두고 패션계 여성과 바람을 피우며 점차 파멸의 길에 가까워 집니다. 비록 범죄이지.. 2019. 4. 28.
[넷플릭스] 본딩 시즌 1 (Bonding, 2019) - 추천 시리즈 리뷰 "조이 레빈! 조이 레빈!! 조이 레빈!!!" "조이 레빈,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니?" 평점 : ★★★ (조 레빈이 너무 예뻐서 플러스 1개) 감상포인트 : 조 레빈의 미모와 연기 처음에 에피소드 1만 보고 안 볼려고 했습니다. 그냥 성적 특이 취향인 사람들이 나오는 그냥 야한 코미디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회차별 스토리를 봐도 딱히 끌리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트위터에 한 방에 다 봐버렸다는 얘기들을 보고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각 회당 17분 정도로 짧고 경쾌한 분위기라서 편하게 볼 수는 있습니다. 성적 특이 취향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역겨운 장면도 없었고 그다지 야한 장면도 없습니다. 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코미디 혹은 드라마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이 등 성적 소수자, 그리고 어릴 적 아픈 기억, 숨기고 싶은 자기.. 2019. 4. 27.
[넷플릭스] 너의 심장 시즌 1 (Chambers, 2019) - 추천 시리즈(드라마) 리뷰 및 결말 해석 "심장 이식 후 기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기인한 일들은 과연 심장 이식 때문인 것일까?" 평점 : ★★★ 감상포인트 : - 베키(유령?)의 죽음의 비밀은 무엇인가? - 샤사는 베키(유령?)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넷플릭스 4월 신작 시리즈 "너의 심장"은 스릴러가 가미된 심리 드라마입니다. [영상 리뷰] https://youtu.be/MQy2qIyw-5E 여고생 샤사는 남자 친구와 첫 관계(첫경험)를 시도하던 중 심장에 무리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다행히 심장이식을 받습니다. 기꺼이 딸(베키)의 심장 이식을 허락한 부모와 만나게 됩니다. 샤사와 베키는 나이가 같았던 터라 베키의 부모는 샤샤에게 상당한 관심과 지원을 보냅니다. 명문 고등학교 전학 및 비용 지원은 물론 자동차도 선뜻 내어 줍니다. 샤사는 이 상황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 2019. 4. 27.
[넷플릭스] 블랙썸머 시즌1 (Black Summer, 2019) – 4월 신작 시리즈 리뷰 및 결말 해석 “다 봤지만, 아무 것도 못 봤다.” 평점 : ★★★ (그냥 볼 만하긴 한데, 추천은 못 드리는 딱 그정도) 블랙 썸머는 전형적인 좀비물입니다. 저는 사실 좀비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넷플리스 신작 전문 리뷰어로서(자칭) 끝까지 다 봤습니다. 지난 주에 나오자마자 다 봤는데, 이제야 리뷰를 하네요. 별로 재미없었는데요. 재미 없었던 만큼 딱히 할 말이 없기도 합니다. ◆ 리뷰 영상도 있어요. 허접하지만, 제 목소리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w3AmDEWmL0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좀비가 출현합니다. 좀비 확산을 막기 위해 통제 구역을 설정하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은 별도 집결지인 스타디움으로 이송하는데요. 각각의 사정으로 정상임에도 통제 구역을 벗어나지 못 하는 사람들이 발생합니다. 이들이 스타디움을 찾아.. 2019. 4. 21.
[넷플릭스] 레인 시즌 2 (The Rain, 2019, 덴마크) - 공식 예고편(Trailer) 해석 "라스무스에게 열쇠가 있다" 레인 시즌 2 공식 예고편이 공개 되었습니다. 아직 본편 공개 일시는 밝히고 있지 않은데요. 아직 시즌 1을 보시지 않으셨다면, 제가 리뷰한 글이라도 보시고 예습하세요. 시즌 1 드라마를 다 보시는 게 제일 좋겠지만... https://rjinside.tistory.com/38 [넷플릭스] 레인 시즌 1 (The Rain, 2018, 덴마크) – 2018년 추천작 리뷰 및 결말 해석 “비 때문에 지구 종말이 온다면?” 평점 : ★★★★ (살인비로 인한 지구 멸망이라는 설정과 생존자들을 만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감상포인트 - 갑자기 살인비가 내리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 아버지가 하는 일은 뭘까? 살아있을까? - 다른 생존.. rjinside.tistory.com 자 이제 예고편 주요 장면을 보면서 시..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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